-
제목: 시어머니는 속이 없으시다.깊은 산 속 피정의 집/성령기도회에서 쓰실만한 묵상글 2024. 4. 15. 08:48
시어머니는 속이 없으시다.
자기자신의 아들을 포경수술을 해야 할 때,
자기자신의 아들의 포경수술 조차도 안 시키셨다.
그리고
자기자신의 아들이 ‘그 이유’로 인하여…… .
‘성기능장애’ 중에 ‘조루’가 아닌 ‘지루’가 되어버렸다는…
사실을 지금 이순간도 아직도 모르고 계신다.
만 10년의 결혼생활동안…… .
나는 여보의 ‘성기능장애’를 참아 왔다.
심지어 ‘제주도 성지순례 여행’에 가서는…… .
아무런 ‘성기능장애’도 없는 사람처럼 ‘여보’를 높여 주었다.
‘여보’와 ‘여보네 어머니’와 ‘여보네 아버지’의 위신을…
‘천주교삼례성당 모든 교우들’ 앞에서…… .
한껏 드높이 세워 드렸다.
나의 속은 아무도 몰랐다.
나의 시어머니도 나의 시아버지도 나의 여보도…… .
여행내내 ‘불편했던 나의 속’은 아무도 몰랐었다.
이번에 여보의 ‘성기능장애’에 대하여…… .
드디어 ‘진실’을 ‘시어머니’께 말씀 올렸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반응은 냉담 했다.
“니네 일이니 니네가 알아서 (해결) 해야 할 일 이다.”
그리고 시누이의 반응은 가관 이었다.
“왜 엄마한테 전화했어요?”
(그러면 시아버지한테 ‘제보’하리? ‘시누이’ 너한테 하리?)
“우리 오빠 ‘뭐’라 하지 말아요!”
(‘시누이’ 네가 결혼생활을 ‘들어만 봤지’ ‘해 봤냐’?)
시아버지는…… .
시어머니의 ‘실수’로 ‘스피커폰’으로 ‘중계’되는…… .
‘이 난리난 상황’을 뒷짐지듯한 마음가짐으로…… .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바라만 보고 계셨다.
‘여자의 일은 여자들끼리 싸우든 말든 나랑은 상관 없다.’
‘에라이! 올해 추자도 여행, 마카오 여행은 꽁 쳤다.’
‘그러게 최유미 엘리사벳 저애도 성질머리가 쎄 구먼?’
‘그러게 역시 나의 아내는 지혜 롭구먼?’
‘그러게 역시 나의 딸은 자기자신의 오빠 커버 잘치는구먼?’
나만 ‘시댁 가족들’에게 ‘성질머리 쎈’ 사람이 되었다.
시어머니는 자기자신의 아들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 하신다.
“우리 아들은요. 제가 알아서 컸어요. 손이 안갔어요.”
그 말은 역설적으로
여보가 ‘무관심’ 속에서 ‘어린시절’부터 ‘성장’해왔음을
의미한다.
시어머니는 자기자신의 아들에 대한 자부심이 크시다.
“우리 아들은 대학교 때 과 1등 해서 장학금 받고 다녔어.”
“나는 우리 아들 구두랑 옷이랑 유복하게 키웠어.”
“우리 아들이 인물이 좋아.”
그러나 여보는 나에게 고백성사 보듯이 말했다.
“나는 ‘여자 혐오증’이 있었어.”
“나는 결혼 전에 광희에게 ‘이 세상에 광희 너같은 여자만 있으면 나는 결혼 안 한다.’라고 말했어.”
딸은 엄마를 닮는다.
그러므로 ‘시어머니’도 ‘시누이 광희 아가씨(손 아래 임)’도
여성으로서 천성적으로 갖추고 있을 법도한 ‘모성애’가
없다.
여보가 시어머니와 단둘이 차를 타고 가다가
지금 까지 자기자신의 엄마에게 서운했던 마음을
고백성사 하듯이 ‘진실’을 밝혔던 적이 있다.
그 때 시어머니는 ‘단기 기억 상실증세’를 보이셔서
MRI 치료를 받고 ‘시댁 가족’이 ‘발칵’ 뒤집힌 적이 있다.
시어머니는
사실
‘시댁 가족’ ‘인간 관계’ 속에서
‘허수아비’같은 역할의 사람이시다.
‘전업주부’의 역할은 ‘고시생’인 시누이에게 미뤄 버리고
행사에 나가서 ‘라인 댄스’ 추고 다니신다.
시아버지는 시어머니 편들기에 바쁘다.
시누이는 자기자신이 ‘피해자’인데도 ‘가스라이팅’ 당해서
‘시댁 가족’ ‘인간관계’ 속에서
자기자신이 ‘피해자’라는 ‘자각’조차도
없다.
그런데
나에게도
시어머니께서는 ‘허수아비’의 역할을 원하신다.
“너는 나의 아들 옆에서 나의 아들이 멀쩡하게 성기능장애도 없이 결혼생활을 잘 해내고 있는 것 처럼 보이게 하는 ‘허수아비’의 역할이다.”
계속 ‘가스라이팅’하신다.
시아버지는 또 다른 ‘허수아비’의 역할이시다.
시아버지는 무조건 시어머니 편 들기에 바쁘시다.
시어머니께서 어떤 행동을 하든 상관 없다.
시어머니께 ‘심리적인 부채’를 지셔서, 그 ‘빚’을 갚기 위하여, 시아버지께서는 무조건 시어머니 편들기에 바쁘시다.
시누이는 진짜 ‘허수아비’이다.
겉으로는 ‘19년 째 아버지 집에 얹혀 사는 캥거루 새끼’이지만, 속으로는 ‘19년 째 시아버지와 시어머니를 무료로 돌봄노동을 계속 하고 있는 시댁 우성아파트 집에 상주 하는 노인요양보호사’이다. (그러나 ‘시어머니’께 ‘가스라이팅’ 당해서 아직 ‘자각’조차도 못하고 있고, ‘시아버지’는 ‘시어머니’ 편만 들면서, 단 돈 ‘10만원’ 용돈 조차도 안 주면서, ‘너는 언제 합격하거나 취직해서 돈 돈 돈 돈 돈벌어 올래.’하고 ‘무언의 마음’으로 ‘협박’아닌 ‘협박’을 하고 계시다.)
이렇듯이
알고보면
아이러니컬 하게도
시댁가족은 ‘김경자 소피아 여사님’이 ‘허수아비’인 줄만
알았건만
‘김경자 소피아 여사님’ 빼고
알고보면
진실은
다
‘허수아비’이다.
지금도 시어머니는 자기자신이 아주 잘했다고 생각하신다.
시어머니는 속이 없으시다.'깊은 산 속 피정의 집 > 성령기도회에서 쓰실만한 묵상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목: ‘감사함’의 ‘느낌’ 그리고 ‘안한 것’과 ‘못한 것’의 ‘차이’ 그리고 ‘하느님 아버지의 심판대’ (0) 2024.04.29 제목: 보고서 (0) 2024.04.09 “모든 생각을 포로로 잡아 그리스도께 순종시킵니다. 아멘.” (0) 2024.03.11 “윤천수 에스델 자매님은 그냥 감사한 분이다.” (0) 2024.03.11 <저의 체험담 핵심요약> (0) 202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