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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쁜 쓰레기&예쁜 쓰레기’의 ‘사랑이야기’창작글/창작동화 2024. 3. 29. 08:20
제목: ‘예쁜 쓰레기&예쁜 쓰레기’의 ‘사랑이야기’
옛날에 옛날에 예쁜 쓰레기 둘이서 살았어요.
둘은 부부 였어요.
둘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았어요.
그런데 시어머님과 시아버님은 예쁜 보석함 이었어요.
그래서
‘자기자신의 아들’에게는
“예쁜 쓰레기 이구나! 아이고! 예뻐라!”
하고 말하며 품에
품어
안았어요.
그러나
‘남의 딸’에게는
“세상사람들이 듣기 좋으라는 말으로 ‘딸같은 며느리’라고 하는데…그런 것…없는 것…알지? 너에게는 관심없다. 적당히 ‘내 아들’ 옆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살다가 ‘있으나 없으나’하는 존재로 살다가 적당히 죽어 줄래? 네가 없어도 내 아들 ‘짝꿍’은 어디서든 무엇으로든 어떤 여자로든 데려올 수 있다. 네가 ‘성기능장애’인 내 아들 옆에서 만 10년을 사는 이유는 네가 ‘사람’도 아니기 때문임을 알고 있다. 너는 ‘수녀원’ 들어갔다가 나온 ‘여자’이 잖아. 그러니까 평생 ‘노처녀’처럼 ‘무성욕’ 상태로 살 수 있잖아. 그러니까 지금 처럼 계속 ‘무성욕’ 상태로 살아라. 그리고 어디에서도 내
아들 ‘성기능장애’인 것에 대해서는 티도 내지 말아라. 너는 내 아들 옆에서 남들이 보기에 ‘평범한 부부’처럼 보이게 만드는 그저 ‘예쁜 쓰레기’ 같은 존재 야. 있으나 마나 하고, 있으면 좋고, 없으면 다른 ‘대체품’으로, 언제든 ‘갈아버릴 수 있는’, 그런 존재 야. 너처럼 ‘성기능장애’인 나의 아들 옆에 붙어 있어 줄 존재가 또 있을까 싶지만은, 이 세상은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라, 아마도, 또, 돈이면 다 될 것 같다. 그러니까 너는 그냥 ‘허상’이다. 잠깐 있다가 ‘신기루’처럼 사라져도 ‘그런가보다’하고 너의 존재를 잊어버릴거야. 우리 두명은 겉으로는 안 그러지만 속으로는 돈돈돈돈 돈돈돈돈 노래를 부르고 있고, 우리 두명은 겉으로는 안 그러지만 속으로는 돈돈돈돈 돈돈돈돈 노래를 부를 정도로 돈이 많지만, 우리 두명은 겉으로는 안 그러지만 속으로는 돈돈돈돈 돈돈돈돈 노래를 부를 정도로 돈 밖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미안하다. ‘예쁜 쓰레기’의 ‘짝꿍’이 된 ‘예쁜 쓰레기’야. 너는 ’내 딸‘은 아니야. 너는 그냥 ’예쁜‘이라는 ’단어‘를 ’떼어버리고‘ 그냥 평범한 ’쓰레기‘와 ’다를 바가 없어‘. 그러니 …… . 조용히 가만히 소리없이 아무런잡음도내지말고 조심히 지금처럼 ’내 아들‘ 옆에 ’붙어있는시늉‘이라도 해가면서 지금처럼 얌전히 ’예쁜 쓰레기‘로 살렴? 알았지?”
하고 ‘분위기’로 …… .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 .“
하게
’쎄 하게 …… .‘
보이지는 않지만
말으로 구구절절 설명하기가 귀찮기도하고
너무
어렵지만
분명히 실제로 느껴지는
’피부로 와 닿는 공기의 느낌‘
그런 …… .
어떤
‘뉘앙스’로
말이 아닌 ‘공기의 쎄한 진동 같은 느낌 그 자체’로
알려줬어요.
…… .
옛날에 옛날에 예쁜 쓰레기 둘이서 살았어요.
둘은 부부 였어요.
둘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았어요.
그런데 시어머님과 시아버님은 예쁜 보석함 이었어요.'창작글 > 창작동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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