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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 ‘한국’에 ‘왔다’. ‘외계인’은 하필이면 ‘한국’ ‘깡촌’ ‘할머니’한테 ‘왔다’. ‘한국인’은 ‘뭐’를 ‘먹이는 것’을 좋아한다. ‘외계인’은 ‘처음’ 보는 ‘융숭한 대접’에 ‘정신’을 ‘놓아 버렸다’. ‘한국인’은 ‘외계인’에게까지 ‘호구조사’를 ‘하였다’. ‘외계인’은 ‘감동’ 받았다. ‘아니, 우리 가족들까지 이렇게 관심을 보여 주다니!’하고 생각했다. ‘한국인’은 심지어 ‘세계지도’까지 ‘외계인’의 ‘손에 쥐어 주었다’. ‘외계인’은 ‘감동’을 ‘또’ 했다. ‘아니, 이 것은! 군사기밀 아닌가? 이것! 받아도 되는 것 인가? 이러다가 이 세계지도를 준 사람이 스파이로 몰리는 것은 아닌가!’하고 생각했다. ‘한국인’은 심지어 ‘외계인’ 우주선의 ‘기름’ 걱정 까지 하였다. ‘외계인’은 ‘또’ ‘또’ ‘감동’ 받았다. ‘아니! 우리가 우리별으로 돌아 갈 기름 걱정까지 해 주다니? 이것은 무슨 일 인가! 이 별은 절대 지켜줘야 하겠다! 다른 별은 침략하더라도 이 별은 지켜주라고 다른 외계인 종족들에게도 알려 줘야 하겠다!’하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한국인’은 어쩌다가 ‘지구별’을 지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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